(출처 : 본인 작성 : http://blog.paran.com/grinbe)

Gmail로 초대해 드린 분으로부터 사용법 문의에 대한 메일을 받아 몇자 적다 보니까 무슨 메뉴얼 처럼 되어 버렸다. ㅡㅡ;;

문의에 요지는 메일 내용에 있는 이미지가 항상 표시되지 않는 문제를 해결하고 싶다는 거였다.

아래 이미지를 예로 들어 설명한다.


Gmail.....
나는 왜 Gmail을 쓸까.....? 글쎄...

자세한 내용을 원한다면 여기로 가보자! (http://mail.google.com/mail/help/intl/ko/about.html)

사용해 본 경험상 가장 불편했던 것은 첨부파일에 실행파일이 있으면 "보안상의 이유"를 들어 전송할 수 없다는 것이다.
exe, com 등 첨부 파일에 실행 파일이 있다면 비록 이 파일을 zip으로 압축을 했다해도 전송할 수 없다.
즉, 인스톨 해야하는 프로그램 파일 등을 보낼 수 없다는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내가 Gmail을 사용하는 가장 큰 이유들은 이런 것 들이다.

일단 메일 전용 사이트가 있고, 파격적인 용량을 제공해 준다.
현재 약 2700MB(=2.7GB)... MP3 파일 약 680곡, 고화질(CD1,2) 영화를 약 2편을 저장할 수 있는 용량이다.
또 이 용량은 갈 수록 늘어나고 있다.
POP를 지원해 주기 때문에 Microsoft Outlook, Outlook Express 등에서도 메일을 주고 받을 수 있다.
Gmail Notifier를 설치하면 작업 트레이에서 아이콘으로 새 메일이 왔음을 알려 준다.
Gmail Notifier는 여러 컴퓨터에 설치해 두고 같은 메일을 볼 수도 있으므로 회사공용메일로 사용할 경우도 유리하다.




왼쪽 위 그림의 빨간 원 안에 있는 아이콘 모양은 읽지 않은 메일이 없는 상태이다.
오른쪽 위 그림의 빨간 원 안에 있는 아이콘 모양은 읽지 않은 메일이 1개 이상인 상태이다.
새 메일이 오면 아래 그림처럼 팝업(?)으로 제목을 보여주고 곧 사라진다.

다음이나 파란 메신저 등에도 비슷한 기능이 있지만 쓰지도 않는 무거운 메신저를 설치해야 하고
해당 사이트에 가입하려면 개인으로 가입해야 하는데 공용메일을 쓰기에는 무리가 있다.
또한 메신저는 결정적으로 여러 PC에서 동시 로그인이 안된다.

모바일용 Gmail(http://m.gmail.com)도 제공해 준다. PDA를 사용하는 나에게는 매우 유용하다.

암튼 더 많은 정보를 보려면 Gmail(http://www.gmail.com)로 가보자!



아래는 기본적인 사용법이며 사용자 취향에 따라 다르게 설정할 수 있는 부분들도 있으니 참고하기 바란다.

Gmail은 처음 누군가로부터 받은 메일에 있는 이미지를 표시하지 않는다.
검색 속도를 높이기 위함인 것 같은데 요즘과 같은 우리나라 현실에는 어울리지 않는다고 본다.
우선 회사는 물론 각 가정에까지 회선속도가 세계 최고 수준이고
이렇다 보니 스펨메일 조차도 작성할 때 속도는 무시하고 이미지를 기반으로 작성해 버리기 일수다.
또 이용자도 당연히 그런 줄 알고 있고 시선을 끌지 못하는 단순 텍스트 내용은 보려고도 하지 않는다.
암튼...

처음에는 아래 빨간 원 안의 내용처럼 이미지가 보이지 않는다.
이럴 때 빨간 사각형 안에 보이는 링크를 선택해서 클릭하면 된다.

[아래에 이미지 표시]는 이번 한번만 이미지를 볼 수 있고 다음에 메일을 열면 다시 또 [아래에 이미지 표시]를 클릭해야 한다.
[항상 "보낸 이 e-mail 주소"의 이미지 표시]를 클릭하면 해당 e-mail 주소로부터 오는 메일의 이미지는 기본값으로 항상 볼 수 있다.
이 기능이 생긴지는 불과 몇달 전이다.
난 대부분 [항상.....]에 체크해 둬버린다. 요즘은 이미지를 못보면 거의 메일 내용을 확인할 수 없기 때문이다. ㅡㅡ;;







위 그림 왼쪽 아래를 보면 [친구 초대]가 있다.
Gmail은 현재 초대장을 받은 사람만이 사용할 수 있다. 타 사이트처럼 가입한다고 사용할 수 있는 것이 아니다.
[GMAIL을 제공할 대상]의 빈공간에 상대방 e-mail주소를 적고 [초대장 보내기]만 하면 된다.
그러면 초대장을 받아 지시한 대로 가입하면 되고 바로 사용할 수 있다.
현재는 가입하면 100건의 초대장을 보낼 수 있다.


[레이블]에 대해서도 간단히 적어 보겠다.
Gmail 설정에서 자신에게 필요한 레이블(청구서함, 뉴스레터함, 쇼핑레터함 등)을 지정해 두었다면 타 메일 서비스에서의 "편지 보관함"과 같은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

Gmail에서는 레이블만 적용할 것인지 레이블을 적용하고 보관할 것인지를 선택해야 한다.

위 그림에서와 같이 편지를 읽고 있는 상태에서 드롭다운 메뉴의 레이블을 선택하면 바로 적용된다.
또 아래 그림처럼 리스트 상에서 [선택] 체크박스에 체크한 후 역시 드롭다운 메뉴의 레이블을 선택하면 바로 적용된다.
빨간 선 안은 레이블 이름이 적용된 예이다.

그런데 적용만 된 것이고 아직은 [받은 편지함]에 남아 있는 상태이다.
편지함에 영구 보관하려면 읽고 있는 상태에서 위, 아래에 있는 [보관] 버튼을 누르거나 리스트 상에서 [선택] 체크박스에 체크하고 역시 [보관] 버튼을 누르면 영구 보관된다.
[보관]하게 되면 [받은 편지]함에서는 자동으로 없어진다.





레이블을 제거하기 위해서는 해당 레이블(편지함)로 들어가야 한다.





해당 레이블의 리스트 상에서 레이블을 제거할 메일에 체크하고 위, 아래에 있는 [레이블 제거 "레이블 이름"]을 클릭하면 레이블이 제거된다.
역시 메일을 읽고 있는 상태에서도 레이블 제거가 가능하다.
레이블이 제거된 메일은 [받은 편지]함이 아니라 [전체 편지]함에서 찾아야 한다.

위 그림에서 제일 위에 있는 메일(이미지 테스트)은 레이블(편지함)이 "백업"인데도 제목 앞에 표시되기를 "받은 편지"로 되어 있는데 이것은 레이블만 적용되고 아직 [보관]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그리고 아주 편리한 기능중에 [별표]가 있다.

자주 봐야 하거나 특별히 중요하게 보관해야 할 메일이 있다면 간단하게 [별표] 표시하면 된다.

별표 표시는 그냥 별표를 클릭하면 되는데 리스트 상에서는 보낸이 앞에 별표가 있고
읽고 있는 상태에서는 보낸 이 이름 앞에 별표가 있다.

별표 표시된 메일은 기본 편지함 중 별표함에서 확인 할 수 있으며
아래 그림과 같이 이곳에서 한번에 별표를 제거할 수도 있다.






암쪼록 즐겁게 잘 사용하시길 바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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