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이가 다니는 밀알 유치원에서 음악 발표회가 있었다.

오후 7시... 당근 난 참석을 못한다... ㅡㅡ;;

전날 찬이보고 선생님께 꼭! 여쭤보라고 했었다.

"선생님! 우리 아빠는 퇴근이 늦어서 못 보시니까 모두다 보실 수 있는 일요일에 하면 안되요?"

선생님은 그 얘길 듣고 아무 말씀도 없으셨단다... ㅡㅡ;; 개소리로 들렸나보지? ㅡㅡ+++++



글자가 하나 틀려 선생님께서 수정해 주신 듯... ^^;;


엄마가 거~~~금을 주고 산 장미 꽃다발~ ^^;;

음악회 내내 부끄러운 듯 내숭을 떨고...
무대 위에서 엄마랑 눈이 마주칠 때마다 윙크를 했더란다... 쩝~

이번 크리스마스에는 꼭 "용기가 불끈 솟는 약"을 얄말속에 넣어야겠다. 히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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