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삼촌댁 근처에 있는 냇물 줄기인데...
달팽이랑, 올갱이랑, 조개를 잡으러 갔더랬다...
너무 깊어서 들어가질 못했다...
외삼촌께서는 키가 제법 크신데 목까지 차는 곳을 그냥 들어 가시더라는
약주도 드셨는데... 저 풀숲에서 한발짝 더 내딧는데 쑤~욱 들어가길레 깜짝 놀랐었다... ㅡㅡ;;
한참이것저것 잡고 나오시더니...'어이~ 술 다 깼네..." ㅋㅋㅋ
풀숲에서 조개잡는 아버님(장인어르신)... ^^
"에이... 없어 없어~"
"요런 조개 밖에 몇개 밖에 없어~"
그래도 이만큼 잡았다~ ^^
근데 이 놈들 민물 조개는 제법 질기단다...
참! 오래 살려면 꼭~~~ 익혀서 먹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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