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잔하는 통에 막차시간이 늦어서 버스를 타야 했다.

무심결에 특수 감열 티켓 용지라는 마이홈행 차표를 만지작 거리다 접었다.

대각선으로...

접다보니까 한쪽이 많이 어긋났다.

예전에 용서할 수 없었던 일이다.

이젠 다분히 많이 둥글둥글해진 걸까?

나이탓에? 아니면 술 먹어서 그런가?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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