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할 것이 없기 때문인가 봅니다.

하핫~!

몸 멀어지면 맘도 멀어진다고 했던가요!

틀린말은 아닌가 봅니다.

그건 아마도 차츰차츰 공유할 것이 없어지기 때문인가 봅니다.

이 시간 쎈치멘탈해져서 잠 못 이루는 린비... 쩝~

오늘 퇴근길에 전철 안에서 마저 읽어버린 슈토름의 자전적 이야기...

한 17년쯤만에 다시 읽어보는 [호반]... 때문인 것 같네요!

뒷 표지 마지막에 과거를 회상하게 만드는 이런 귀중한 글귀가 있습니다.


...값 2,000원

ㅡㅡ;;


참고로 이 빛바랜 한 권의 책에 "호반" "대학시절" "황태자의 첫사랑" 이렇게 자그만치 3편의 단편 소설이 들어 있어 2,000원을 더욱 빛나게 한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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