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 독립기념관 홈페이지 : http://www.i815.or.kr
바로 전날만 해도 완전 봄날씨더니 가는 날이 장날이라고 꽃샘추위에 이날은 추워도 너~~~~~~~~~~~~~~~~~무 추웠다.
들판에 바람은 얼마나 불던지...
고등학교 때 처음 가본 이후로 가족과 함께 다시 찾은 이곳~
즐겁게 보내려 했건만 이놈에 날씨가 안도와 주네 ㅠㅠ
질풍노도의 시기를 겪고 있다보니 사진 찍히는 걸 겁~나 싫어하는 찬이 등장~ 왼쪽 민이 앞에 넘
오른쪽 행사요원들도 추워서 덜덜덜
도로가 너무 밀려서 1시간 거리를 3시간이나 걸리는 바람에 3.1 운동 행사를 거의 못 봤다.
그나마 끝날 무렵 잠깐 볼 수 있었던 행사
방어하는 일본군을 밀어내며 대한독립만세를~
날씨가 너~무 추워서 그런지 찾은 이들이 많지 않은 듯하다.
외국인들도 꽤나 많이 보였다.
이건 사진 몇장 합친 것
갑작스런 엄청난 꽃샘 추위에 다들 너무 고생들 하심~ ㅠㅠ
날씨 탓에 참여자가 별로 없는 듯...
겨레의 집 조각상들
작은 넘 민이가 "아빠 이거 뭐하는 거에요?"
난 그만 말문이 막혀 버렸다. ㅠㅠ "다른 것 보자" 좀 더 크면 알게 되리니~
아이들은 태극기가 이상하단다 ^^
시간이 되면 열리는 만세물결 속 작은 광장에서
민이도 작전 회의 중 ㅋㅋ
이겼다~ ;;
아직은 시키는데로 잘하는 민이 ㅋㅋ
후레쉬를 터트렸더니 인력거꾼이 완전 하얗게 나와서 삭제 ;;
대한민국 임시정부 밀랍 인형 기억나는 이름도 있고...
근데 가까이서 보면 완전 리얼해서 애들은 좀 무서울 듯~
암튼 이 모습들을 보니 근대와 현재의 정치인들 하는 꼬라지를 보면 확~ 뒤통수를 후려 갈겨 주고 싶은 마음 절실해 진다.
4D영화 꿈을 찾아서
전시관은 물론 영화 관람도 무료다.
30분 기다려서 15분 관람하긴 했지만...
바로 옆 7관을 패스한 것이 아쉽다.
7관은 인터넷으로 예매하고 와야하는 참여 프로그램들이 있다.
체험전시관 안내 : http://www.i815.or.kr/html/kr/service/service_020301.html
내가 안중근 내 총을 받아랏~ 그나저나 민이 녀석 배우되기는 꽝~ ;;
하얼빈 역에서 이토 히로부미(이등박문) 를 저격하는 안중근 의사
총탄을 발사하는 안중근 의사
브러우닝 권총으로 이토 히로부미에 3발을 명중시키고 그 주변의 가장 의젓해 보이는 일본인들을 향하여 3발의 총탄을 더 발사했다고 한다.
혹시 모를 자신의 실수로 다른 사람을 이토 히로부미로 잘못 알고 실패할 경우를 대비한 행동이었다고 한다.
오는 길에 들린 명가 만두 전골
하루 종일 추위에 떨었더니 따뜻한 기운에 피로가 몰려 온다.
이렇게 우리가 마음편히 따뜻한 음식을 먹을 수 있는 것도 모두 저 분들 덕분~
참나! 저 분들이야 그러거나 말거나 자기도 찍어 달라는 민이 ㅡㅡ;;
민이 얼굴만한? 만두
날이 따뜻해 지면 또 가 볼 생각이다. 도시락 싸 들고~
내년에도 또 가봐야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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