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 같은 마눌님이 아프신 관계로 아침을 못 얻어? 먹고 나왔더랬다.
물론 나의 게으름도 한몫한 건 사실이다만... 그건 별로 표?가 안나므로 그냥 넘어가자. 험. ㅡㅡ;
해서...
굶고는 못 사는 나는... 컵라면을 먹을까 하다가 멀고 귀찮아서 가까운 가게에 있는
"끓인 라면 자판기"를 이용해 보기로 했.다. ㅡㅜ
요렇게 생긴 기계에서 나온다. 뭐 기계 종류는 다양하더라...
돈 넣으면 바로 튀어 나오는게 아니라 "조리시간"이라는게 필요하다.
왼쪽 위 표시창에 남은 조리 시간을 초 단위로 보여 주더라...
1분 40초라고 적혀 있지만 느낌상 약 3분? 정도 걸렸던 것 같다.
값? 1,500원이다.
이 기계의 경우 500원짜리 3개를 먹는다.
맛?
물론 컵라면 보다는 좀 낫다.
그러나...
김밥천국 2,000원짜리 라면이 훨훨훨훨훨훨훨훨훨훨훨훨훨훨훨훨훨훨훨훨훨훨훨훨훨훨훨훨훨훨씬 낫다.
500원 더 비싸지만 거긴 김치와 단무지는 물론이고 물도마음껏 마실 수 있다.
여차하면 옵션으로 김밥 등등도 추가 할 수 있다.
그래도 이걸 먹고 싶은가?
라면 자판기로 검색을 했더니 누가 그러더라 ...
"차라리 김수미 간장 게장을 윗 입술 부르트도록 쳐먹으라고..."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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