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 휴가기간동안 출장이 잡혀 있다보니 이러다 못갈 것 가다는 생각에
찬,민이 생각해서 떠난 여행길...
작년 휴가기간에는 캐나다에 있었고... 가족 여행이 얼마만인지... 애들한테 미안할 뿐이다.
암튼 토요일 오후에 길 떠나 들린 구인사
잠깐 정보를 살펴보자
구인사 홈페이지 http://www.guinsa.org/
골짜기를 따라 지은 엄청난 불사더라
운전하는 내가 멀미 날 정도로 꼬불꼬불한 길 끝에 나타난 건물...
처음에 여기가 구인사 인줄로만... ㅡㅡ;;
편안한 다른 길이 있다는 것을 돌아 오는 길에 알았다.
유료 셔틀(주차료로 3,000원을 낸 것에 포함 된 듯) 버스를 타고 내려서 걸어 올라 가는 길
꽤나 가파른 길이다.
일주문 앞에서
일주문 천장 단청
민이가 찍은 사진
민이가 찍은 천왕문 천장 무늬란다...
건물 천장을 찍는 나를 따라 하는 듯~ ^^
"버리고 간다" 보다는 "돌려 주고", "내려 놓고" 같은 표현이 더 좋았었을 듯
이런... 내 주제에 감히 큰스님 말씀에 토를 달다니... ㅡㅡ;;
이렇듯 말 때문으로 인한 "구업"이 무서운 것이라 했더라... 때문에 묵언수행도 있지 않던가.
구름다리
대웅전에서 절하고 내려 오던 길
아까 그 구름다리에서
왜 멀어져 간다는 생각이...
암튼 내려 오는 길은 걸어도 충분하다.
주차장까지 약 800m 라는데 힘들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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