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휴가철 방학 기간에 제대로 놀아 준 적이 없다.
묘하게도 그 기간 거의 대부분을 멕시코와 캐나다에서 보낸 던 것 같고 국내에 있어도 출장과 바쁜 일정에 밀리기 일쑤였던...
찬이 민이 녀석들 태어나서 처음으로 찾아 간 스케이트장
나 역시 한 20여년만에 신어 보는 스케이트라는~ ㅋㅋㅋ
안양시 종합운동장에 있는 스케이트장
본인 스케이트 있으면 입장료 3,000원 + 대화료 3,000원 + 3시간이다.
장갑은 500원에 팔고 헬멧은 공짜
이렇게 보면 찬이가 민이 넘어 트리고 도망가는 듯~
사실 민이 혼자 넘어졌던~ ㅋㅋ
되려 찬이가 걸려 넘어질 뻔~ ^^;;
민이는 인라인도 제대로 못 배워서 그런지 혼자 움직이기 힘들었다는
그래도 혼자 서있고 2시간 정도 지나니 조금씩 가더라는
엉덩방아 제대로 두번 찍고 찔끔찔끔 ㅠㅠ
현정은 좀 앉아 있다가 춥다고 밖에 나가더라는~ ㅋㅋ
찬이는 인라인을 좀 가르쳐 줬더니 스케이트는 뒤뚱뒤뚱 저 혼자 제법 타더라는~
몇번 넘어져서 손목이 아프단다~
암튼 시원하니 잘 놀고 점심 먹으러 들린 모리 샤브 하우스
이날까지 4인에 1인 할인 행사가 있었더라
추운데 있다가 따끈한 거 먹는 것도 좋아~
촬영 거부 찬이 ㅡㅡ++
샐러드바도 있어서 빵빵하게 먹을 수 있다.
다만 빕스가면 겁나 먹던 훈제연어가 없어서 쩝~
서빙 아가씨 찍은 것 아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