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필자 : friendly007 (2004-03-09 18:03)


컴퓨터를 장시간 사용하게 되면서 자연스럽게 마우스의 사용시간 또한 늘어나죠.
이에 따라 마우스를 장시간 사용하게 됨에 따라 발생되는 증상들이 여럿 있는데 이러한 증상들을 통틀어 <마우스증후군>이라고 일컫습니다.
구체적으로 보면 아래와 같습니다.

1) Wrist Tendonitis (손목 건염)

손목을 지나가는 건의 염증으로 인해 통증이 유발되는 질환

=> 컴퓨터 사용 시에는 손목이 어느 방향으로 구부러지지 않는 중립위치에 두어야
하며 마우스와 키보드를 잡는 동작을 줄여야 합니다. 키보드를 반복적으로 두드리거나 마우스를 드래그 하는 동작을 줄이세요.

2) Lateral Epicondylitis (주관절 외상과염, 테니스 엘보우)

영향받는 신체부위: 팔꿈치

=> 손목은 중립유지, 마우스를 잡는 힘과 반복된 클릭횟수를 줄이세요.
무리한 힘으로 마우스를 드래그 하는 동작을 없애야 함.

3) Carpal Tunnel Syndrome(수근관 증후군)

영향받는 신체부위: 손

손목의 수근인대 사이를 주행하는 신경에 너무 많은 압박이 가해질 때 일어남

=> 마우스는 키보드 가까이 배치, 손을 뻗는 동작을 줄임.
손목은 중립위치로 유지하여 손목이 구부러지지 않도록 하고, 마우스를 클릭
하거나 드래그 하는 힘과 횟수를 줄이세요.

4) Myofacial pain syndrome (근막 동통 증후군)

영향받는 신체부위: 어깨, 목, 팔꿈치

장시간의 컴퓨터 작업이나 바르지 않은 자세로 인해 발생.
키보드타이핑, 마우스 사용 등의 팔, 손목들 이용한 누적된 반복 동작이 질병
발생에 영향

=> 키보드를 어깨높이에 맞추어 배치(너무 높거나 낮지 않도록)하고,
마우스는 너무 멀리 떨어져 있지 않도록 키보드 가까이 배치.
팔/손목의 중립위치 유지가 아주 중요한데, 기본적으로 키보드/마우스를 사용할 때
팔은 시계 반대방향으로 90도 정도 비틀리고 손목은 꺽이게 되죠.
이게 가장 큰 문제 입니다.
이러한 자세를 교정시켜 주어야 이러한 증상으로 부터 멀어질 수 있겠죠.


내용출처 : [기타] www.vdt.co.kr / www.i-penz.com

(출처 : '마우스 증후군' - 네이버 지식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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