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번에는 빈손으로 와서 서운해 하길레 이번에 입체 장기를 사다 줬더니

두 녀석이 신나서 장기 한판 하는 중 *^^*


채스처럼 장기알이 입체다


왕이 어디있는지 한참 찾았는데 찬이가 "이건가봐요...!" ㅡㅡ;;


당시 120원(2만원 정도) 줬는데 더 싸게 살 수 있었는지 몰라도 아깝다는 생각은 안든다.

처음에 너무 터무니 없는 가격을 불러서 좀 황당했지만... 원래 거기가 그렇더라는~ ^^;;


장인 어른 드리려고 공항 면세점에서 산중국 약술

후이지산 [会稽山(회계산)]


5만원 정도 줬던 것 같다.


시장에서 사면 훨씬 싸게 살 수는 있어도 가짜가 많아서 어디 엄두를...



14도라 약한 술이지만 약재가 많이 들어가서 한약 비슷한 냄새가 난다.

맛은 산사춘에다가 한약 탄 것 같은데 뒷맛이 괜찮다.

암튼 뭐든지 과하면 좋을 것 없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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