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주 홍씨 (洪州 洪氏)

1> 시조 : 홍 규[洪 規]

2> 본관 및 시조의 유래

홍주(洪州)는 충청남도 홍성군에 속해 있는 지명으로, 본래 고구려의 운주인데
고려 성종때 단련사를 두었다가 1012년 지홍주사로 고치고 후에 홍주로 개칭되었다.
지금은 홍성군에 속한 홍성면으로 남아있다.

홍주홍씨(洪州洪氏)의 시조 홍규(洪規)는 고려 태조 왕건이 견훤을 칠때 공을세워
삼한삼중대광 벽상익찬공신(森韓三重大匡壁上翊贊功臣)으로 해풍부원군에 봉해졌으므로
후손들은 해풍에 세거하여 홍주를 본관으로 삼아 세계를 이어왔다.

규(規)의 아들 유후(儒厚)는 태사익찬공신에 오르고, 손자 욱(旭)은 문하시중 평장사로
안평부원군에 봉해졌으며 규(規)의 증손 공좌(功佐)가 1017년(고려 현종 8) 문과에 급제하고
정종이 즉위하자 좌습유 지제고를 지낸 후 문종때는 중추원부사(中樞院副使)에 올랐고,
공좌(功佐)의 손자 민구(敏求)는 나이 일곱에 이미 시서(詩書)에 능통하여 주위 사람들의 칭송을
받았으며, 집현전 직제학을 지내 명문인 홍주홍씨 가문을 유명하게 하였다.

고려조에 문하시랑 평장사를 역임한 기교(箕敎)는 이조전서를 지낸 의 아들로
대제학을 역임한 위(僞)와 함께 이름을 날렸다.
그외 이조참의 관(灌)과 부호군 상하(祥夏), 중헌(重憲) 등이 유명했으며, 예조참판 재봉(在鳳)
군수를 지낸 희준(喜俊)과 함께 명망높은 가문을 빛냈다.
 
1985년 경제기획원 인구조사 결과에 의하면 홍주홍씨(洪州洪氏)는 남한에 총 392가구,
1,749명이 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3> 집성촌

경기도 강화군 하점면 창후리

황해도 연백군 금산면 은산리

경기도 용인군 이동면 송전리

황해도 벽성군 금산면 추정리

경기도 김포군 하성면 후평리

전북 익산군 금마면 신용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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